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태양광을 건물 내로 전송해 자연채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조명 솔루션 솔라이트(SOLIGHT)를 출시했다.
솔라이트는 태양광을 전송할 때 사용하는 광터널효과를 활용한 광전송 기술이 장착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생산된 전류를 그대로 광원에 필요한 전류로 바꾸기 때문에 변환 손실 없이 저항손실만 생겨 효율이 높다.
또 직류전원제어방식이라 시각적 피로를 유발하는 깜박임 현상이 없고, 전구 수명이 길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간에는 태양광으로부터 광원을 공급받아 전기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야간에도 솔라이트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 자동으로 건물의 전력망과 연결시켜준다.
기존 자연채광의 단점도 극복했다. 기존 자연채광은 태양광을 옥내로 들이기 위해 건축물 외벽, 지붕, 덕트를 개조하더라도 효과가 떨어졌다. 솔라이트는 전력선을 이용한 광전효과로 적용 범위의 제약을 극복해 어느 곳에서도 자연채광 효과를 줄 수 있다. 일조량과 햇빛 각도에 따라 발생했던 수평수직적인 한계를 뛰어넘었다.
별다른 유지보수 없이도 수명이 30년 이상이며, LED등을 사용하면 장기간 조명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 터널, 지하 건설현장 등 자연광원의 혜택을 볼 수 없는 지역에 기존 비용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채광 효과를 줄 수 있다.
특히 건물에 소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조명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해당 솔루션은 가정용태양광 또는 태양광주택과도 연계할 수 있다. 건물 외부에 부착하는 BIPV 태양광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김월영 대표는 “솔라이트는 현재까지 출시된 자연채광 솔루션 중 경제성 측면에서 손꼽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환경친화적일뿐만 아니라 건물 입주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과 업무 효율 향상, 생체균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71824906136633008